군산교도소(소장 오우정)와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고일수)는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라마다호텔 갈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수용자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교정․교화 사업의 실적을 분석․평가하고 교정위원 상호 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우정 군산교도소장과 고일수 교정협의회장 등 70여 명의 교정위원이 참석해 지난해 교정협의회 결산과 감사보고를 시행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심의했다.

오우정 군산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의 권익 보호와 재범 방지,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교정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일수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교화·종교·교육·취업·의료 5개 분야에서 113명의 교정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수용자 지원, 교화프로그램 운영, 종교활동 및 취·창업 알선 등에 참여해 수용자 재범 방지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여정에 군산교도소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