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회장 고병석, 이하 안교협)와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9일 군산시 노인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 협력체계를 확립해 교육 훈련을 위한 교육생 모집, 홍보, 교육 운영, 행사지원 등에 합의했다.

특히 안전교육은 반드시 실습으로 몸에 배게 해야 하는 교육훈련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시간과 기회 부족의 해소를 위해 안교협이 군산시 지원으로 노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화재 대피, 소화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복부 밀어내기), 심폐소생술, 범죄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해 실습 위주로 편성해 실시한다.

군산시노인회 이래범 회장은 “안교협에서 어르신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므로 군산시노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교협 고병석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해준 군산시와 시간을 마련해 주고 적극 참여해 준 군산시노인회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