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작년에 이어 연속 참여하게 됐다.

호원대는 ‘2023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참여 중인 ‘융복합테크 교육을 통한 숏폼·메타버스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과제책임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가 최종 평가결과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2024년 사업에도 경쟁 없이 연속 사업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맞춰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 사업이다.

호원대는 ‘융복합테크 교육을 통한 숏폼·메타버스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라는 과제로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해 왔고 첫 참여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호원대의 ‘융복합테크 교육을 통한 숏폼·메타버스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는 호남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프로젝트로 2022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진행됐다.

호원대는 최근 K-한류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실용음악학부, 공연미디어학부, K-POP학부 등 우수한 학생들을 보유한 전북 최고 문화예술인재양성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 학생들의 역량을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에 접목해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

전체 사업을 총괄한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은 “처음 진행한 사업인데 우수한 평가를 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사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XR·홀로그램 융복합공연콘텐츠 제작’을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과 지역의 콘텐츠 생태계가 상생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다시 만들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