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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관광용 2층버스 2대 헐값 매각 질타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행정계획 실패,예산낭비다'주장  2023-11-30 14:12
군산시,2018년 대당 4억5천만원 매입…총 3100만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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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교통편의와 군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응항에서 장자도까지 운행돼 왔던 고군산군도 2층버스 2대가 헐값에 매각되면서 군산시 행정에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이하 군산시민연대) 는 30일 논평을 내고 군산2층버스를 고가에 매입하고 헐값에 매각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고군산군도 2층버스는 군산시가 적자폭으로 인해 더 이상 운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1대당 4억5000만원 총 9억원을 들여 구매한 차량을 5년만에 700만원과 2400만원에 각각 매각했기 때문이다.

2층버스는 2018년 2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1층 12석, 2층 59석, 휠체어 대기공간인 접이식 좌석 2개를 포함해 모두 73석으로 구성돼 있다.

군산시민연대는 논평에서 군산시는 노선이용자가 없어 연간수익이 7000만원에 불과한데 유지비용이 3억8000만원이 들어가면서 수익률이 떨어져 2022년부터 운행을 중단하고 매각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 헐값매각은 관광활성화라는 목표실현도 못했지만 재정운영 적자상태여서 질타받아야 할 것이다고 덧붙혔다.

그러면서 “실제로 2층버스를 도입할 당시에도 고군산연결도로위에 2층버스를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2층버스가 오픈형도 아니고 바람이 센 지역인데 얼마나 2층버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인지 의문스러웠고 선유도 관광객들 중 이용객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도입 전 수요예측이나 운영타당성을 제대로 따져보고 2층버스를 도입했는지 의심스럽고 코로라팬더믹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동안 군산 선유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500만명이 넘는다”며 “이용자는 하루평균 170명에 불과, 운영적자를 견디다 못해 폐지하고 구입가에 3.4%에 불과한 금액으로 2층버스를 매각했다는 것은 정책실패이자 예산낭비다”고 질타했다.

군산시민연대는 또한 관광활성화가 목표였다면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 연결도로가 개통한 후에 정확한 관광객 이동과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하면 될 것을 생색내기식 도입이 가져온 예산낭비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관광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고 행정이 안전한 사업만으로 관광도시를 만들 수 없는 것이고 수요예측이 가능하고 실질적인 관광객 이동과 섬지역을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은 하루이틀 늦어진다 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한 사업과 꼼꼼하고 전략이 필요한 사업은 다르고,장기적으로 보면 운영타당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지금이라도 중단했으니 손해를 줄였다 생각할지 모르겠다”며 “계획부터 치밀했다면 이런 손해가 나지 않았을텐데 군산시는 지속적인 운영비가 들어가는 체육, 문화, 관광등 관리유지가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운영상태와 점검을 통해 예산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고 요청했다.



박정희 기자 (pheun73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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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 제 __guest군산시민  2023-11-30 17:29:45
고군산 관광용 2층버스 한대는 현재 경남 진주시 모 관광여행사에다 매각해서 운행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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