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조영술)와 군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군산지구협의회(지구 회장 고석태)는 지역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산보호관찰소와 군산 웜센트에서 1일부터 8월 10일까지 군산 거주 보호관찰 청소년 10명과 보호관찰 위원 9명이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제 모기퇴치제, 방향제, 수제 비누, 캔들 등을 만들어 보며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위원 군산지구협의회에서 군산시 보조금으로 진행하며 진로체험과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와 보호관찰 위원이 전 과정 함께하는 지역사회 친화적 프로그램이다.

또 앞으로도 보호관찰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영술 군산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사회성, 인내력과 감정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