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지난 19일 대학본부 4층 제1소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지역으로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대학 연계 교육과정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사회 역량 있는 인재 육성과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 단위 학교의 제약을 넘어서는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명수 입학부처장과 송은영 전북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국립군산대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3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은 남원고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반도체 이야기(강사: 국립군산대학교 전자공학과 정준모 교수)’를 주제로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원명수 입학부처장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을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과 꾸준한 협의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