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지역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은 자율방범대원과 경찰관 총150여명이 참여해 무인점포와 주거 밀집구역 등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또 순찰 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마약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군산경찰서는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를 분석해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자율방범대가 법적단체로 인정된 만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순찰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