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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수)가 올해 초·중학교 1학년이 된 저소득 가구 아동 42명을 대상으로 8일 ‘「두발, 날개 달아」 초·중 1년생 여름신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추진한 것으로 대상 아동은 지역매장을 방문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여름신발을 구입할 수 있다.
김승수 민간위원장은 “나날이 높아지는 물가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걱정없이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훈 나운1동장은 “미래 자산인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미성동,‘어르신 건강지킴이 경로당 건강교실’ 개시
손씻기·만성질환 예방교육 등
미성동은 지난 5일 내초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경로당 건강교실’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은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으며 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올바른 손씻기 요령, 고혈압·당뇨병 예방 방법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평상시 생활습관을 점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자 건강프로그램인 이 사업은 지난 4월중 경로당 3개소 시범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정식 특화사업으로 채택됐다.
지역 내 30개 경로당으로 교육을 확대해 내년 4월까지 맞춤형복지계 간호직 공무원 등이 경로당을 방문해 손씻기 생활화와 고혈압·당뇨·낙상 예방 등 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득만 미성동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간호직 공무원이 충원됨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 뿐 아니라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아크릴’ 개정동 착한가게 13호점 가입
“이웃이 이웃을 돕는 더불어 사는 행봉한 사회 희망”
‘희망아크릴’(대표 김영희)이 개정동 착한가게 13호점에 가입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로 약속했다.
이에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연숙)가 8일 이웃돕기 행렬에 동참한 ‘희망아크릴’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에 동참한 희망아크릴은 2001년 설립된 간판,광고물 제조업체로 매월 5만원의 수익의 일부를 개정동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
김영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개정동이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개정동장은 “자발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주신 김영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게 건네주신 온정을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해 개정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동 착한가게는 현재까지 13개소가 동참해 훈훈한 기부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후원된 기부금은 개정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