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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정식개장 언제하나’

경암동에 준공...지난달 29일 현재 음료·주류 판매만  2023-06-05 15:40
지난 1일 임시개장, 5일 확대개장, 완전 개장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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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내부.

군산지역 소상공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지난달 12일 준공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경암동 ㆍ일원에 들어서는 군산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는 1만1813㎡ 부지에 4200여㎡(1300여평)의 창고를 포함한 건물 2동(1978㎡) 규모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 지난달 준공됐다.

준공된 물류센터는 대형 창고와 냉동·냉장시설까지 갖추고 공산품은 물론 냉장·냉동·정육과 1차 상품까지 1만6000여 품목을 소상공인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시는 소상공인들이 한번 방문으로 여러가지 물품을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제공하고 일부 야채·청과·양곡 및 축산·수산물을 소포장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장소식을 듣고 군산시 경암동에 위치한 군산중소유통물류센터를 찾았다.

그러나 물류센터는 아직 개장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

배관에 문제가 있어 공사중이었고 조명과 진열대도 어둡고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완공사중이었다.

소상공인에게 원스톱으로 제공된다는 각종 물품도 현재는 음료와 주류만이 판매되고 있었다.

2동에서 준비중인 축산물판매도 시스템문제로 시스템 분리를 검토중에 있었다.

이에 군산시를 찾아 정식 개장이 맞냐고 물었다.

시측은 지난 1일 가개장하고 5일부터 개장하려고 준비중에 있다며 5일 개장도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냉장, 냉동, 축산상품까지 취급해야하고 가장 중요한 야채와 청과판매 준비가 늦어지고 있어 완전한 판매준비가 돼야 정식개장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개장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동절기 공사중지로 인해 준공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또 가장 중요한 야채와 청과 등의 판매를 위해서는 공급업체와 계약관계가 완벽하게 이뤄져야 하지만 최근 관련협동조합측의 뒤늦은 참여의사로 협의중에 있어 중재노력중에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일부 품목만 구비된 상태로 물류센터의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당초 계획됐던 상품구비를 통해 개장 이후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장을 앞둔 물류센터는 소유권은 군산시이고 운영은 전북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으로 협약기간은 2023년 5월부터 2033년 5월까지 10년이다.  



박정희 기자 (pheun73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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