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11일 해나라유치원에서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올해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청소년(어린이)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작년에 이어 활동을 지속하는 해나라유치원 소년단원 18명과 지도교사 2명, 소방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불나면 대피 먼저’ 화재예방교육,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로써 119청소년단 가입 단체는 총 3곳(이른아침유치원, 해나라유치원, 월명중학교)으로 모두 44명의 단원이 활동하게 됐다.

전미희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체험들을 통해 나와 이웃의 안전을 선도하는 멋진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