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화물차 적재조치 위반과 과적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군산시와 함께 실시했으며 적재중량 초과, 적재물추락방지조치 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사항을 점검했다.

교통관리계는 적재조치 위반 등 화물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민원다발구역을 매일 순찰하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화물차, 건설기계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총 7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과적 차량은 작은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하여 일반 차량 사고 대비 치사율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군산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