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는 가족 간의 이해 도모와 갈등 예방, 관계 향상을 위한 ‘행복한 부모-자녀 아카데미’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육복지실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산여상과 연계해 재학생과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과 가족 기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의사소통교육, 셀프 네일아트, 푸드테라피(도시락 만들기),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무리 단계에서 프로그램 진행 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추억영상을 만들고 상영하는 시간을 가져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