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초(교장 김신철)는 지난 9일 5교시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의 장인 학생 다모임 시간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학부모들과 함께 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2022학년도 옥구 꿈키움 학습발표회’ 동영상을 학교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피드백을 가졌다.

3년 만에 열린 학습발표회에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한 학생들의 칭찬과 격려 동영상 시청에 이어 김신철 교장의 가곡  ‘첫사랑’(김효근 곡) 공연 그리고 ‘옥구보니하니’ 코너에서 6명의 행운 주인공을 뽑아 학용품을 전달했다.

11월 ‘따뜻하고 즐거운 그림책 함께 읽기’ 코너에서 이달의 그림책은 김장성 글 ‘민들레는 민들레야’로, 이 그림책을 통해 나는 나다움, 자기는 자기다움의 이야기, 자기존중의 이야기,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저마다 꿋꿋하게 생활해야 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또 옥구초는 후관동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사업이 지난 7일 완공돼 최첨단 교실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110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아름다운 옥구초 후관동엔 혁신공간 ‘멋진 시설!-즐겁당실(도서관, 휴게공간, 카페)’과 4~6학년 교실, 꿈끼놀이실, 옥구스튜디오, 엉뚱 무한 상상실,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엘리베이터 등이 창의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내달 준공식을 진행할 후관동 건물의 예쁜 이름을 공모해 최우수 공모작에 푸짐한 선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옥구초는 미래 교육에 알맞은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의 물결을 수용할 수 있는 인재를 배양하고 좋은 품성을 갖는 인성교육을 배울 수 있는 최첨단의 시설이 마련됐다.

김신철 교장선생님은 ”옥구초등학교는 아름다운 학교공간 혁신교실이 탄생돼 학생이 즐겁고 교직원이 행복하며 학부모가 만족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