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서장 강태호) 31일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산북동 소재 화약류저장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점검의 실효성 강화, 민·관 전방위적인 국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 대상인 화약류 저장소에 대해 유관기관인 군산소방서·한전·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중점 점검은 △화약류 저장소 보안시설 설치 및 작동 상태 △화약류 저장과 취급방법 적정 △시설물 설치 규정 준수 △화약류 저장동 외관상 안전 △저장소 주변 소방·전기 등 관련 시설 안전 여부 등이다.

이를 통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보완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태호 군산경찰서 서장은“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화약류 등 위험물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