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용자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한 업체가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수면은 익산내과의원(원장 양지훈)이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 황등면에 위치한 익산내과의원은 평소 서수면 어르신들의 많은 이용에 감사를 표하며 작년 연말연시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양지훈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섭 서수면장은 “우리 면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양지훈 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지역 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