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수-학습 혁신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호원대만의 교수법인 Hi-PBL(Howon industry,
interaction, interest - Problem Based Learning) 개발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Hi-PBL”은 4차 산업혁명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호원대 인재상인 HOPE(Humanity, Open, Practical, Enthusiasm)형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현장 친화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 교수-학습 방법으로 PBL을 활용한 호원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모델이다.

특히 2020학년도 1학기 시범(PILOT) 운영을 통해 얻어진 학습 성과와 수업사례분석을 통해 호원대만의 교육 모델을 보완하고 기반을 확충했다.

호원대는  Hi-PBL을 사전연수 및 세미나 진행, 교과목 개발 및 운영계획서 컨설팅, 수업 적용 및 중간 점검(간담회), 결과보고 및 우수사례집 발간으로 새로운 교수법 적용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또 Hi-PBL적용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Hi-PBL수업 운영 교수 간담회’, ‘실천적 능력을 높이는 Hi-PBL구성전략’, ‘Hi-PBL 적용 교과목 운영 교수 간담회’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현장과 코로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상 교수자의 수업 적용 현황을 공유하머 Hi-PBL 적용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했다.

Hi-PBL 운영결과 총 25개 교과목이 개발됐으며, Hi-PBL 교과목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의 4.83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 적용에 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i-PBL에 참여한 교수들은 새로운 교수법 적용 및 개선에 동기가 부여됐으며, 학생들은 교과목에 대한 흥미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긍정적인 학습태도가 형성됐다.

 앞으로 호원대는 전공과 교양교육의 질 향상 및 지속적 개선을 위해 지역대학 교육의 선진 교육모델을 제시계획이며, 대·외적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학문별 전공능력 및 전문성 향상과 대학의 핵심역량을 반영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에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 혁신에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 구축 및 교수역량 강화 정책발휘를 위해 교수지원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수 생애주기를 반영한 교수법 특강 및 연수, 교수법 클리닉, 교수법 적용, 교수법 개발, 교수법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