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흥철, 이하 산단공 전북본부)은 오는 지난 24일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하 사업) 개편방향 및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 MC)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 설명회 형태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방역강화에 동참하고자 현장 및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

사업개편의 주요내용은 △기업 중심의 자율적 클러스터 운영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운영·관리 효율화 등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기업중심의 자율적 클러스터 운영으로 이를 위해 자율형 MC 사업의 공모가 현재 진행 중이다.

산단공 전북본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율형 MC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 및 유관기관들에게 도움이 되어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흥철 산단공 전북본부장은 “지난 16년 동안 기업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하게 구축된 산학연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자립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며“이번 사업개편을 계기로 전북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지역중심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 주도형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