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9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자를 접수한다.

신청은 내달 8일까지로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시청 교육지원과 방문을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2019년 10월 18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1월 이후 등록금을 대출받은 전국 대학 재(휴)학생이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자난 18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및 신청학생의 재학증명서이며, 접수가 마감되면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이자 조회를 거쳐 심의 후 2016년 1월 이후 대출금의 2019년 하반기 발생이자를 12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재학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우리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은 2018년까지 누적인원 974명에게 전체금액 3000여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