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아토피 환아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오는 27일 ‘아토피

체험교실’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토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토피 바로알기 및 올바른 피부 관리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며, 아토피에 좋은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 예

정이다.

모집인원은 20여명이고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분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보건소 2층 교육실

에서 실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063-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아토피질환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토피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에 거주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피부과, 소아청소년과의원, 한의원, 한방병원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받

은 아토피 등록 대상자에게 매월 로션 또는 비누 등 보습제를 1005명에게 지원하고 기준중위 소득 100%이하 가정 아토피 질환자 174명에 대해 아토피

의료비를 지원 아토피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