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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회 ‘자문위원회의’ 에서 이선봉 지청장(중)이 재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서는 재 위촉된 강병호 세방(주) 군산지사장과 진두하 페이퍼코리아(주) 부공장장에게 이선봉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홍국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월 한국GM 군산공장 철수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많고 지역사회 전체가 의기소침한 상태이다. 재기의 기회가 많이 만들어져 개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떨치고 일어나 새로운 용기를 갖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서 늘 염려하시는 법과 질서가 제대로 작동하는 사회,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선봉 지청장은 “만나시는 모든 분들이 군산지역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께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고 잘 극복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법사랑 자문위원분들께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잘 보호해주시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과정이 잘되면 모든 일들이 다 잘된다는 말이 있듯이 자문위원회가 잘 운영되면 법사랑 위원회도 잘되고 군산지청도 잘되고 군산과 익산 지역도 잘 될 것이다. 그만큼 자문위원분들이 법사랑 활동을 위해 하루하루 항상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지청도 어려움을 경청하고 군산과 익산 지역주민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회장은 “군산지역이 많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액이 전국에 상위권에 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사랑의 열매 크기는 경제력 보다는 마음에 비례하는 것 같다”며 “이는 곧 훈훈한 사회가 됨으로써 범죄가 줄어들고 우리 지역사회가 곧 번화한 사회가 되어 유지되리라고 생각한다. 군산이 더욱더 활기차기를 바라며, 우리 자문위원분들도 앞으로도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