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를 지진 안전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시청 및 읍면동주민센터, 조촌동 소재 참사랑 요양병원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제408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숙달, 대피훈련 전·후 지진 행동요령, 대피훈련 및 교육, 심폐소생술 등을 중점 훈련 하게 된다.

또한, 12일 훈련 전까지 지역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지진안전주간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진대피소 위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진은 예보가 어려운 만큼 지진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복된 훈련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