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경락안마원(원장 김병길)의 정기 후원으로 백두산지역아동센터(원장 심상권)와 잉글리쉬무무나운 제3학습관(원장 김정화)과 연계해 영어 학원 수강을 희망하는 아동 3명(중학생2·고등학생1)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는 아동들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제일경락안마원에서는 매월 30만원씩(180만원) 후원하기로 했으며 영어학원에서는 학원비를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제일경락안마원 김병길 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진이 나운1동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를 통해 이뤄져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운1동 26빌딩에 소재한 제일경락안마원은 안마, 경락지압, 척추교정 등을 하는 곳이며, 김병길 원장은 시각장애 1급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후원금(25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