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고용위기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2018년도 1분기 군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7억8800만불, 수입은 23% 증가한 13억2200만불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등은 전년 동기대비 33% 감소한 1.2억불을 기록했으나 화공품(무기), 철강, 기계류가 각각 91%, 67%, 49% 증가했다.

수입품목은 연료(석탄·석유)가 133%로 크게 증가했고 알루미늄은 58%가 늘어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억7300만불), 유기화합물(1억4800만불), 자동차(1억2200만불), 철강(1억300만불), 무기화합물(9200만불), 플라스틱(3300만불) 순이다.
 
수입은 연료(3억8800만불), 곡물(2억200만불), 철강(9600만불), 알루미늄(8400만불), 조제사료(8200만불), 펄프(6500만불)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중국(1억6600만불), 미국(7100만불), 호주(4200만불), 벨기에(3400만불), 일본(3100만불), 쿠웨이트(2700만불)순으로 수출실적을 나타냈다.

수입은 싱가포르(3억9700만불), 중국(1억6800만불), 일본(1억6000만불), 홍콩(1억1600만불), 스위스(8400만불), 미국(7800만불)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