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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9월 새만금 현지에 설립 ”

김현미 국토부장관 전북방문 때 밝혀 

2018-04-03 13:57

새만금개발청 연내 현장 이전… 군산과 전북발전 견인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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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새만금 현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정부가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개발청 등을 새만금현지에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군산과 전북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출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새만금개발공사를 9월 새만금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16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송하진 도지사와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입주기업 및 투자의향 기업 관계자 등을 만나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계획 등을 공유하고 새만금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새만금사업이 오랫동안 지체된 것은 민간주도로 매립·개발을 맡기다보니 속도가 너무 느려졌다”면서 “공사(公社)를 9월 말 새만금지역에 설립하고, 새만금개발청도 연내 이전해 현장에서 사업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공사가 설립되면 공공이 주도적으로 선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땅이 매립되면 민간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다”며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맞게 부대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지 조성사업과 부대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입을 새만금 후속사업에 투자하는 선순환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침체된 전북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경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공사 신규직원 채용 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전북지역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개통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앞당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새만금 효과는 전북에만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 전체에 확산될 것”이라며 “공공이 노력하는 만큼 민간에서도 많은 투자를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개발공사법 국회 통과에 힘을 보탠 이춘석·정동영·김관영 의원 등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정영욱 기자 (gsnews2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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