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는 자활의지가 있는 대상가정의 모(母)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아동요리지도사･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리울명가 자연더하기(대표 문성호)와 후원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올바르게 양육하기 위해 노력하는 10가정을 엄선하여 아동요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모(母)의 자존감 향상을 통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은 ▲아동발달에 따른 대화방법 및 교수법 ▲스토리텔링기법 ▲강의지도안・제안서 작성법 등 이론 교육과 ▲과학으로 하는 아동요리 ▲미술로 하는 아동요리 ▲식습관개선요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16시간의 이론·실기교육과 10시간의 실습을 이수하고 이론·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군산시드림스타트는 다양한 양육교육을 통해 부모의 양육태도가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