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1일부터 2일간 4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찰개혁 완수 및 경찰기강 확립을 위해 경찰서장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수사권 조정과 인권 경찰 구현 등 경찰개혁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현재 경찰청에서부터 추진중인 경찰기강 확립 종합대책 설명하고, 최근 의무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경각심을 제고하고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고질적인 비위행위인 음주 운전, 성 비위, 갑질(비인권적행위)의 집중관리·강화되는 페널티에 대해 강조하고, 비위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관련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성희롱 고충상담원 일제정비 및 부서별 빈발 비위에 대한 특화 대책 마련 등으로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자정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장은 “공직기강 확립이 범정부적 화두로 부각되는 시점에 직원의 사소한 일탈이 경찰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큰만큼 지속적인 사전예방 점검활동·복무기강 확립에 힘써 국민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