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예술공연과 예술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가 오는7월  10일 오후 7시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 토리주머니"를 무대에 올린다.

"아 토리주머니"는 혹부리할아버지와 도깨비이야기를 모티브로 허고 있다.

할아버지의 노래주머니를 찾아 떠나는 토리가 겪는 이야기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음악과 효과를 국악실내악단과 소리꾼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는 작품이다.

각 지역별 민요의 특징(토리)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민요와 국악동요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교육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준비했다.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 고동우 이사장은 지역의 예술단체들이 서로 활발한 교류를 해야만 지역의 예술 공연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서천의 ‘전통예술단 혼’, 전주의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 단원들과 군산 ‘서해대학교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든다.

"아! 토리 주머니"를 좋은 자리에서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인터파크티켓(1544-15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