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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도 근해 화물선 침몰... 안전관리 실시 중

군산해경,부상선원 3명 응급처치  2022-12-21 16:59
유류 유출 등 해양오염 대비 방제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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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8시 53분경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25㎞ 해상에서 화물선 A호(1865톤, 인천선적, 승선원 9명-한국 6, 인도네시아 3)가 왼쪽으로 30도 기울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9척과 해군에서 협조받은 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선박에 구조를 요청했다.

마침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 B호가 해경의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이동해 해상으로 탈출한 승선원 9명을 오전 10시 4분경 전원 구조했다.

해경은 어선 B호에서 승선원 9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선원 2명과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선원 1명에 대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군산항(해경 전용부두)으로 이송하고 있다.

한편, A호는 점점 기울어지다가 오전 10시 51분경 침몰해 해경이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에 통신기를 이용해 안전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A호에서 유출될 수 있는 유류 등에 의한 해양오염을 대비하기 위해 방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희 기자 (pheun73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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