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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70대 노인 '호우주의보 속' 구조

군산소방서, 인근 야산에서...가족 품으로  2021-09-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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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9일 오후 3시경 군산 은파호수공원 인근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을 안전 구조해 무사히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에 실종신고를 접수해 소방차 4대와 인원 15명을 수색에 긴급 투입했고 군산경찰서도 순찰차 1대와 인원 2명도 수색에 참여했다.
 
실종자는 밤을 줍기 위해 당일 오전 5시 30분경 집에서 나간 뒤 오후 1시가 되도록 귀귀하지 않자 사고를 우려한 가족이 이날 오후 1시 40분경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군산지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119구조대(대장 손현기)와 소방서 출동대는 은파호수공원에서 보호자와 만나 인상착의와 요구조자 정보를 획득한 후 2인 7개 수색조로 나누어 구획별로 요구조자 검색을 시작했으며 지곡구급대(센터장 정성근)가 오후 2시 38분경 탈진한 요구조자를 인근 야산에서 발견했다.

발견 당시 요구조자는 이른 아침부터 금식 상태로 탈진상태였지만, 구급대원의 건강 상태 확인 결과 특이사항이 없어 보호자 품으로 돌아갔다.

강근식 현장대응팀장은“일교차가 많이 요즘 구조가 늦었다면 자칫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폭우 상황에서도 신속한 요구조자 수색 및 구조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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