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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대장봉에 고립된 50대 구조

비바람 속 등산로 아닌 길로 가다 길 잃어  2019-07-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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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 대장봉과 아래 할매바위. 이곳에서 등산객들이 종종 길을 잃어 주의가 요구된다.
고군산군도 장자도 대장봉에서 강풍 속 등산 도중 조난을 당했던 등산객 1명이 군산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지난 20일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군산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장자도 대장봉 등산 중 50대 남성 A씨가 길을 잃었다.

A(53)씨가 고립된 장소는 등산로가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데다가 수색당시 비도 내리고 있었다.

군산소방서는 고군산지역대 구급대원과 비응 구조대원, 본서 구조대원까지 차량 3대와 직원 8명이 출동해 수색한 결과 신고 1시간 30여분 만에 할매바위 중턱에서 고립돼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다.

발견당시 A씨는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가다가 발목 염좌와 찰과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건강상 큰 문제는 없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장자도에서 등산로가 아닌 길을 가다가 조난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등산을 할 때는 반드시 등산로를 이용하고 특히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의 산행은 삼가해 달라”고 말했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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