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28일 고창 선운산에서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청소년 및 교육 가족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꿈나무 청소년(학생)들에게 교사, 부모와 함께하며 산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와 청소년들의 사고를 교감(소통)해 좋은 이웃이 되는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자연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활동, 그리고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지역 초·중학생과 지도교사, 교육 가족, 산악멘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세계적 문화유산과 숲 체험 및 심신 치유의 명소로 알려진 고창 선운산을 트래킹 하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동시에 건강한 산악문화 조성과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성수 회장은 "전북산악연맹은 미래 꿈나무 청소년과 시니어,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산악활동 배려 계층을 위한 공익적인 활동과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및 보편적 체육복지 실현에 모든 역량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