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지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호성적을 올렸다.

군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38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총 850여 명이 참가해 군산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그 결과 일반부 종합 3위, 학생부 종합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최지 가산점을 받은 2위 고창군과 점수 차가 2330여 점의 근소한 차이로 종합 준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실질적인 성적은 종합 준우승에 해당하는 좋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그 어느 해보다 무더운 폭염 속에 훈련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군산시 선수단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군산시선수단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
▲우승 = 레슬링, 야구, 육상, 사이클
▲2위 = 마라톤, 수영, 족구, 축구, 탁구
▲3위 : 궁도, 당구, 태권도, 패러글라이딩

◇학생부
▲우승종목 = 레슬링, 씨름, 유도
▲2위 = 태권도
▲3위 = 농구, 마라톤, 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