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동호인축구 연령별 대표팀이 ‘2025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새롭게 다가온 봄을 활기차게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김제시민구장에서 개막해 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 그리고 여성부 경기가 진행됐으며 지난 19일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했다.

군산시동호인축구 연령별 대표팀들은 전 종목 경기에 출전해 40대부에서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는 큰 기쁨을 누렸다.

또 군산시동호인축구 대표팀은 30대부와 50대부도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보다 앞서 경기를 마친 여성부 경기에서 군산의 나래FC는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군산시동호인축구 대표팀의 사기를 올려주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 40대부 결승전 경기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김제시민B구장에서 열렸고 군산동호인축구 대표팀은 완주군 대표팀과 맞붙어 2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30대부 결승전에서는 군산 대표팀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김제시민A구장에서 정읍시 대표팀을 만나 선전을 펼치며 값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50대부도 이날 오전 11시 40분 김제시민A구장에서 전주시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르고 역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군산시축구동호인 대표팀에 즐거움을 보탰다.

또한, 군산동호인축구 30대부 대표팀과 50대부 대표팀은 ‘리스펙트팀상’을 수상했고 40대부 대표팀 최규호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축구협회 박용희 회장과 임원진은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연일 군산 대표팀들이 출전하는 경기장을 찾아 군산동호인축구 연령별 대표팀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박용희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군산동호인축구 대표팀의 모든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입상한 연령별 대표팀과 여성부 대표팀에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화합과 단합을 이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