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개최하는  ‘제45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발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28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국내 최고 기량을 갖춘 300여 명의 17개 시・도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수준 높은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스피드, 리드, 볼더링 종목의 태극마크 획득에 도전한다.    

경기는 대회 첫날인 28일 남녀 스피드 종목 예선과 결승이 열렸고 대회 이틀째인 29일에는 남자 볼더링과 여자 리드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링 종목이 펼쳐진 후 폐회한다.
 
김성수 전북자치도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6년 월드컵클라이밍대회 개최와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