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지난 2일 열린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배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로 배구를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예선을 거처 4강 본선에 올라온 팀 선수와 교직원들은 군산부설초 팔마누리관에 모여 자기 학교 명예를 걸고 뛰는 선수들과 화합하고 단결심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쳤다.

이날 심판은 전북자치도 배구협회 심판들로 구성돼 경기 진행이 원활하게 운영됐으며 대회 결과 군산부설초 선수단은 군산명화학교와 군산동초를 이기고 영광의 우승을 찾이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김신철 교장은 “바쁜 주말인데 우리 학교 선생님들 사기를 올려주시기 위해 열띤 응원을 해주신 학부모님과 학생들 덕분으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군산부설초 교직원 배구선수단이 하나같은 마음으로 집중하여 좋은 경기를 펼쳐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었다. 명품 군산부설교육을 위해 늘 수고해 주시는 모든 교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부설초 교직원 배구선수단은 지난 8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부설초연합 배구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