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15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ㆍ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국립군산대 운동장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국ㆍ공립대학교 20개팀 교직원 축구동호회 6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전국 국ㆍ공립대 교직원 축구대회는 교직원의 화합과 체력 증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국립부경대가 차지했으며 주관대학인 국립군산대는 8강과 모범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는 C조(국립부경대, 순천대, 국립공주대, 한국교원대) 예선전에서 2승 1무(승점 7점)을 기록해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4강전 전북대, 결승전 국립공주대를 이겨 우승했다.

국립군산대 교직원축구회 김상균 회장은 “올 초부터 대회 준비 및 진행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한 번에 전국에서 600명의 교직원과 관계자들이 내고장 군산을 방문함에 따라 군산시와 국립군산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회 준비와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2025년 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ㆍ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