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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호원대 우슈부 가운데가 김진현 선수와 씨름부 강예훈 선수'
호원대 스포츠단 소삭 선수들이 국제대회와 국내 경기에서 입상하며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우슈부가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에서 주최하는 2024 아시아 대학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호원대 우슈부는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대학우슈선수권대’에서 2학년 김진현(스포츠무도학과) 선수가 곤술 경기에서 중국 선수를 제치고 총점 9.483점을 받아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현 선수는 지난 ‘2024 인터내셔널 우슈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곤술 1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로 호원대 우슈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1학년 이세빈과 김동민(이상 스포츠무도학과) 선수가 출전해 좋은 기량을 보이어 호원대 우슈부의 전망을 밝게 해주었다.
우슈 국가대표 감독인 박찬대 교수(호원대 스포츠무도학과장)는 “김진현 선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며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며 같이 참가한 호원대 우슈부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다” 고 소감을 빍혔다.
또한 호원대 씨름부는 제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호원대 씨름부는 22일과 23일 2일간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가 제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한 1학년 강예훈(스포츠무도학과) 선수가 경장급(-75kg)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 선수는 64강에서 대구대, 32강 경남대, 16강 단국대, 8강에서는 같은 팀인 호원대 조○우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강예훈 선수는 이전 대회에서 이 체급 우승 이후, 꾸준히 입상하고 있으며,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