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교장 김신철) 교육공동체가 지난 14일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 군산부설초는 10km와 5km의 코스에 학생, 학부모, 교원 약 60여 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군산부설초는 특히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아마추어 마라토너인 김신철 교장의 지도로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마라톤 기량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5년 한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아침 달리기 활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 10km에 첫 도전했는데 달리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결승점에 가까워질수록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고 미소를 지었다.

김신철 교장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끈기와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범 사례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군산부설초 학생들이 완주하여 행복해 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군산부설초는 이에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과 대회 참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