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축구부 홍광철 감독이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B팀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됐다.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팀은A·B(동·서) 2개 팀으로 구성됐다.
 
홍광철 감독은 지난해 한산대첩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호원대 우승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이끈 바가 있다.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팀 감독 선발은 국제대회 기술위원회를 소집해 이번 대회 대학 축구에서 꾸준한 팀 성적 등 반영해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결재로 1위인 홍광철 감독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홍 감독이 이끄는 B팀은 이성환 수석코치(건국대 감독), 신재훈 코치(전주기전대), 김성진 GK코치(수원대)를 선임하고 22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지난 2일부터 태백에 집결해 대회 준비한다.

또한 대표팀 수비수로 선발된 호원대 축구부 박상우(스포츠경호학과 4학년) 선수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소집훈련을 받고 12일까지 태백시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박상우 선수는 호원대 축구부 주장으로 리더십을 갖춰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할 줄 아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주측 수비수로 윙백 포지션을 맡는 박성우는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로 지난해 춘계대학 우승과 전국체전 주역으로 활약하며 명성을 쌓고 있다.

한편,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201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오는 7일 개막해 1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일본, 중국, 대만, 이란, 말레이시아, 한국(A·B팀) 등 모두 8개국이 참가한 국제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