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초 강당에서 경쾌한 음악과 만국기, 운동 게임도구 등을 활용해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어린이날 노래제창, 운동회 노래제창, 준비체조, 각종 게임 등이 진행됐다.

김신철 교장은 “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한 사랑과 감사의 날이 참 많다.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어린이날에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성껏 쓴 손편지로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고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즐거운 체육대회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훌라후프 돌리기 게임에서 훌라후프를 6개까지 갖고 돌리는 어린이가 시선을 끌었고 그동안 교실이나 운동장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게임도구가 준비돼 참가한 학생들은 신나게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즐겼다.

특히 1~6학년 전체줄다리기는 양쪽팀이 서로 팽팽하게 맞섰고 마지막 경기인 청백 이어달리기에서 어깨싸움을 펼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경쟁을 떠나 아름답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