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 주관으로 5일 오전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와 회원종목단체가 전북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라북도체육회의 분야별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펼쳤다.

특히 종목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시간에는 전북도 종목단체와의 마찰로 인한 군산시 종목단체의 어려운 여건을 건의하며 도체육회에서 명확한 해결과 함께 중재 역할을 요청했다.

민선2기 「군산체육을 새롭게! 군산시민을 이롭게!」를 슬로건으로 군산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전강훈 회장은“전라북도체육회와 군산시체육회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다.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를 지향하는 운영으로 지역체육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도와가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