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지난 11일 군산 월명산 일원에서 ‘2022 전북산악연맹 회장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산행안전과 안전한 클라이밍 등반 등 산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건강한 등산 활동 진작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제세동기, 119 구조요청) 및 부목, 들것, 산소호흡기 사용법을 시연했으며, 암벽 시연도 열렸다. 
 
아울러 생명·삶의 터전인 자연과 도민의 건강, 안전을 내가 지킨다는 자발적 자연사랑 운동 및 솔선수범하는 산악리더로서 건강한 등산 활동과 안전산행을 통해 건강한 등산문화를 확산하고 자연환경 윤리 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산행질서, 산행예절, 리더쉽 등을 주요 산행평가지표로 정해 평가했다. 

이번 대회 참가들은 군산지역의 산자수려한 월명산을 등산하며 호연지기를 키우고 자연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전북산악연맹은 사회배려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8월 17일에는 청와대와 북안산에서 발달장애인과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 ‘나눔실천 행복산행’, 6월 12일에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오성산 일원에서 2022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 9월 4일에는 마이산 일원에서 도민과 도내 산악단체 동호회원이 함께하는 제7회 도지사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달 19~20일 전국청소년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와 전국생활체육 클라이밍대회 개최했으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획득과 아시아 클라이밍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생활체육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는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산악부분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은 “앞으로도 전북산악연맹은 끊임없는 발전을 가하여 군산클라이밍센터에 전국최초의 실내형 볼더링 경기장을 신축할 것이며 국제대회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새로운 전라북도 발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히말라야 임자체 원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