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내달 17일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와 북악산 일원에서 ‘2022 나눔 실천 행복한 산행’을 실시한다.

멘티그룹은 발달장애인, 다문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로 구성되며 전북산악연맹 구성원들을 포함한 4개 기관에서 멘토그룹으로 참여한다.

앞서 전라북도산악연맹은 그간 산악활동 배려계층을 위한 산행으로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 국외로는 히말라야 칼라파타르, 안나푸르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와 국내에서는 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울릉도 성인봉 등을 다녀왔다.

또 해마다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새만금 시대를 위한 메시지로 히말라야 임자체 등반원정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민재(군산‧동군산병원 장례식장 대표) 전라북도산악연맹 부회장이 이번 산행의 행사위원장을 맡아 진행하며 멘티그룹에는 도전정신과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따뜻한 이웃과 희망의 메시지를, 멘토그룹에서는 산악단체로서 보편적 체육복지와 재능기부, 공익적 사회적 역할에 일익을 담당한다.

또한 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어르신을 위한 노르딕워킹 교실을 오는 11월까지 19회, 꿀잼청소년등산교실, 2030세대를 위한 산악스포츠가 실시되고 있으며 체육시설법과 인공암장업법 재개정에 따라 산악안전 지도자와 암장 안전지도자 교육을 매년 수시로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