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병원장 김경숙)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17차에 걸쳐 1층 강당에서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원내 간호사 4인(KBLS 전문강사 자격)의 강사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전실습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뇌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상황 발생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 ▲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위급상황에서 신고와 초기대처 능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됐을때 가슴부위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뇌 손상 예방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 처치법이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비의료인으로서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심폐소생술을 더미를 이용해 직접 실습해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숙 원장은 “심정지 상황에서 초기 대응 4분은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누구나 인명 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