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야구부가 30일 오후 1시 30분 청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중부권 6차전에서 정읍 인상고에 1점차 석패해 이날 현재 2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주말리그 전반기 중부권 경기에서 군산상고는 인상고와 이날 두 번째 경기를 펼쳤지만 두 경기 모두 1점 차로 패했다.
군산상고는 인상고에 2회초 선취점에 이어 3회초 2점 홈런을 허용해 3점 뒤지다 5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8회초 2점과 9회초 1점을 더 내주고 1-6으로 뒤진 상황에서 9회말 4안타로 4득점 하며 추격 의지를 보였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군산상고는 문병훈 선발투수(패전)에 이어 3회 김민식, 6회 강민구, 9회 박태규와 이병주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홈런 1개와 2루타 3개 등 장단 9안타를 내주고 삼진은 9개를 뽑아냈다.
타선에서는 인상고 5명이 투수를 상대로 2번 타자 김범서와 3번 타자 임석영의 멀티히트 등 9안타와 4구 8개, 사구 5개, 폭투 2개를 얻어내며 5득점 헸고 삼진은 6개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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