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거주하다 지난 20일 군산의 아들집으로 온 70대 부부가 모두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70대 부부 가운데 아내가 지난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군산의 두번째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 26일 함께 거주해 온 남편과 아들 부부 등의 검체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70대의 남편이 양성 판정을 받아 70대 부부가 함께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아들부부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자가격리 됐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최근 대구, 경북지역 방문자들의 연락(전화 063-463-4000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