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우수 인증센터로 선정된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는 연말에도 쉴 틈 없이 시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학업에 지치고 건강관리가 소홀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와 협약체결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2019년 6월 개관 이래 최근 군산중앙중학교와 군산중앙고등학교까지 총 8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미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영광중학교, 서해환경, 금강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군산시지부와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센터 운영시간대에 방문이 어려운 학교 등에서 요청이 있을 시 출장을 통해 체력을 측정해주고 있다.

그 결과 12월 현재까지 6개 중·고등학교 2553명, 2개 대학교(군산대, 원광보건대) 252명으로 등 모두 2805명이 체력을 측정하고 1238명이 인증을 마쳤다.

김영란 군산시청 체육진흥과장은 “내년에는 더욱 참신한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시민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국민체력100 측정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nfa.kspo.or.kr)나 전화(063-454-8761번) 및 방문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만 13세 이상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연령에 따라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64세), 어르신(만 65세 이상)으로 나누어 체력측정 후 알맞은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