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시내 한 갤러리에서 2024년 사업성과전시회를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수련관의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사업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성과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전시회 형태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4일간 총 3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고 특히, 27일에는 도의원과 시의원,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초대의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또, 군산청소년수련관의 AI 마스코트인 ‘디아’와 ‘디디’가 도슨트로 참여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초대의 시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요한 청소년의 청소년자기도전성취포상제 활동 수기 발표도 진행돼 주목받았다.

성과전시회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의 지난 10년 연혁, 청소년들의 활동 수기, 군산시 지도 위에 표시된 사업 사진들, 방과후 아카데미 작품 전시, 포토존, 참여형 체험부스 등 8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군산시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상 등 다수의 성과를 이루며 지역사회와 전국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성과전시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