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 푸른소리중창단 학생들은 지난 26일 열린 '2024 전북동요부르기대회'에 출전해 중창 부문 금상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독창 부문에서는 3, 4학년부에 출전한 고채희(3학년)가 금상, 권서람(4학년)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5, 6학년부에 출전한 신영훈(6학년), 채우리(6학년)는 동상을 수상했다.

또 1, 2학년부에 출전한 황아임(2학년), 권율(2학년)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 2학년부문 30팀과 3, 4학년부문 34팀 그리고 5, 6학년부문 25팀, 중창부문 21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군산부설초 학생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이번 성과를 이뤘다.   

김신철 교장은 “바쁜 국립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학생들 노래 지도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정동희 선생님과 뒷바리지를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푸른소리 중창단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중창단이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당당히 활동하는 멋진 중창단으로 우뚝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