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단장 배은경)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1일(금)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2021년 9월 창단한 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은 군산YMCA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해 30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군산어린이큰잔치(어린이날) 공연, 강원도철원평화음악회, 경포천하우스콘서트(한일교회), 동학농민운동전국합창대회 등 다수의 대회와 행사에 적극 참여해 군산지역 어린이 합창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 사회 문화운동을 활성화했다.
 
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사회를 아름답게’를 목적으로 활동하며 허원무 지휘, 공민준 반주로  올해는  ‘노래하는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연주회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준과 바리톤 문용재가 특별출연해 연주회를 축하해 준다.
 
배은경 단장은 “군산의 어린이들이 좋은 음악교육을 받고 재능을 키워서 지역 사회를 밝게하고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희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도와주신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군산YMCA 소성호 이사장님 등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해서 땀과 기도로 헌신하신 모든 분과 이 자리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군산YMCA회관(명산동) 3층 아카데미홀에서 연습하며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초등학생, 중학생 그리고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은 군산YMCA(☎063-446-4122, 윤정희 간사)로 연락하면 된다.